LCD디스플레이와 LED디스플레이 차이점 정리

요즘 다양하게 나오는 디스플레이에는 고화질, 3D, 스마트, 4K, 4K 울트라 등 온갖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흔한 두 가지는 LCD와 LED가 아닐까요? 그 둘의 차이점은 뭐고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차이가 게임이나 그래픽 디자인과 같은 활동에서 어떤 것이 선호될까요??

LCD 디스플레이와 LED 디스플레이 차이점 정리

LED와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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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다른 LED와 LCD

모든 LED 모니터는 LCD 모니터입니다. 그러나 모든 LCD 모니터가 LED는 아닙니다. 마치 모든 리트리버가 개라고 할 수 있지만 모든 개가 리트리버는아닌것 처럼 말이죠. 최고의 모니터를 찾기 위해 스펙을 살펴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름이 헷갈릴 수도 있지만, 일단 그것을 분해해서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이해하기 쉽습니다.

LCD 액정 표시장치를 의미합니다. LED는 액체 결정도 사용하므로 다소 잘못된 명칭입니다. 기술적으로, “LED 모니터”는 “LED LCD 모니터”라는 이름으로 불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LED는 LCD라는 이야기가 바로 와 닿을 것입니다.

두 종류의 디스플레이 모두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액정을 사용하지만 둘의 큰 차이점은 백라이트에 있습니다. 표준 LCD 모니터는 형광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반면 LED 모니터는 백라이트를 위해 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합니다. LED 모니터는 보통 화질이 우수하지만 백라이트 구성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어떤 백라이트 구성은 다른 것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LCD 기술 작동 방식

먼저 LCD와 LED 모니터가 액정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의 이면에 있는 과학은 광학, 전기 공학, 화학의 엄청나게 복잡한 혼합을 특징으로 하지만 좀 간단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액정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액정”입니다. 우리는 이미 학교를 다닐 때 물질이 고체, 액체 또는 가스라는 세 가지 상태가 있다고 배웠지만 실제로는 다른 상태들의 이상한 혼합물인 물질들이 있습니다.

액정은 고체와 액체의 성질을 모두 가진 물질입니다. 평상시에는, 액정 속의 분자들은 매우 밀도 있고 구조화되지 않은 액체와 같은 배열로 뭉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액정이 전기에 노출되면 분자들은 갑자기 매우 구조화되고 서로 연결된 형태로 팽창하여 고체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픽셀

픽셀은 디지털 이미지의 기본 구성 요소로 색과 빛을 발산할 수 있는 작은 점이락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수천 개의 픽셀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 인터페이스와 현재 읽고 있는 웹 페이지를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자이크처럼 작동하지만 각각의 조각은 너무 작아서 눈으로 구별하기는 힘듭니다.

모든 픽셀은 세 가지 서브 픽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빨강, 파랑, 초록색의 하위 픽셀로 이루어진 색상 필터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LCD 디스플레이 작동 방식

모든 픽셀은 2개의 유리 시트로 구성되며, 가장 바깥쪽 시트에 하위 픽셀이 있고 액정은 유리 시트 두 장 사이에 끼어 있는 형태입니다.

LCD 모니터는 화면 뒤에 백색광을 방출하는 백라이트가 있으며, 빛은 액정이 액체 상태 일 때 액정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픽셀이 사용 중일 때 모니터는 전류를 액정에 적용한 다음 곧게 펴서 빛이 통과하도록 합니다.

모든 픽셀에는 빨강, 파랑 또는 초록색 필터를 통해 빛날 수 있는 세 개의 개별적인 백라이트가 있고 이것이 픽셀이 특정한 색을 발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LCD 화면 구조

LCD가 후면(가장 먼 곳)에서 전면(가장 가까운 곳)까지 구조화되는 방법은 아래의 그림처럼 구성됩니다.

LCD 화면 구조

백라이트 유형

LCD와 LED 모니터 모두 액정을 사용하지만, 결정적으로 LCD 모니터와 LED 모니터가 서로 다르게 만드는 것은 백라이트입니다.


LCD 백라이트

표준 LCD 모니터는 CCFL로도 알려진 “콜드 브라운관 형광 램프” 백라이트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형광등은 화면 뒤에 고르게 배치되어 디스플레이 전체에 일관된 조명을 전달하고 이로 인해 사진의 모든 영역은 밝기 수준이 비슷하게 보입니다.


LED 백라이트

LED 모니터는 LCD와는 다르게 형광램프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극히 작은 조명인 ‘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합니다. LED 백라이팅에는 직하형(풀 어레이 백라이팅)과 에지형(에지 라이팅)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lcd led 조명 구성

풀 어레이 백라이트닝 (직하형)

풀 어레이 백라이팅으로 빛을 내는 LED는 LCD 설정과 비슷하게 전체 화면에 고르게 배치됩니다. 하지만 LCD와 다른 점은 LED 조명의 각 영역은 흐리게 할 수 있는 국소 조광(로컬 디밍) 기능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국소 조광(로컬 디밍)은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최고의 이미지는 높은 대비율을 가진 이미지들입니다. 즉, 매우 밝은 픽셀과 매우 어두운 픽셀을 동시에 가진 이미지들이죠.

밤하늘과 같은 이미지를 더욱 어둡게 해야 하는 영역이 있을 때 이미지의 해당 영역에 있는 LED를 흐리게 하여 더 사실적인 검은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체 이미지가 모두 백라이팅 되고 있는 표준 LCD 모니터에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로컬 디밍을 사용하면 모니터가보다 정밀한 조명을 생성하여 화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에지 조명 (에지형)

일부 LED 모니터에는 에지 조명이 있습니다. 에지 조명은 LED가 화면 뒤가 아닌 가장자리를 따라 배치됩니다. LED는 다음과 같이 배치할 수 있습니다.

엣지 라이트 디스플레이에는 국소 조광 기능이 없어 풀 어레이 LED로 만든 것만큼 화질이 좋은 그림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엣지 조명은 제조사들이 생산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빠듯한 예산으로 더 좋은 초슬림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게 해 주어 저렴한 LED 모니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LCD 모니터와 LED 모니터 비교

화질에 있어서는 풀 어레이 LED 모니터가 LCD 모니터보다 거의 항상 우수합니다. 그러나 엣지 라이트 LED는 LCD 모니터보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임할 때 LCD와 LED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

풀 어레이 LED 모니터가 게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나 APEX레전드와 같은 FPS게임을 주로 하는 게이머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이 작은 한 부분 한 부분이 명확하게 보여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에지 라이팅 LED조명이 있는 경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장자리 조명의 문제점은 게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야각이 적어진다는 점입니다. 게임하는 동안 화면 바로 정면에 앉아서 게임을 한다면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떨어져 의자에 앉아 있거나 다른 각도에서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중앙 시야각에서 멀어질 때 가장자리에 불이 켜진 LED가 시야를 잃게 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모니터 바로 앞에 있는 동안 게임을 하더라도, 엣지 라이트 LED는 풀 어레이 LED보다 섬광에 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자리고 갈수록 밝아지고 디스플레이의 중심에 가까워질 수록 어두워지는 고르지 못한 조명 때문입니다. 이런점에서 엣지라이팅의 저렴한 LED 모니터 보다는 픽셀의 조명이 균일한 LCD 모니터가 시야각과 눈부심 방지에 좋습니다.


가성비와 좁은 공간에 더 적합한 엣지 라이트 LED

에지 라이트 LED는 두 가지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거실 처럼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책상 바로 앞에 앉아서 시야각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모니터에 맞게 좁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면 엣지 라이트 LED가 나쁜 선택은 아닐뿐더러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살 때 반드시 사양을 살펴봐야 합니다.

새 디스플레이를 구매할 때 모든 사양을 검토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백라이트 유형이 중요하지만 해상도와 주사율 (화면 새로 고침률)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해상도는 모니터에 표시되는 픽셀 수를 나타냅니다. 픽셀이 많을수록 색상 구성이 더 역동적 일 수 있습니다.

주사율(새로 고침 빈도)는 모니터가 컴퓨터 GPU의 새로운 정보로 디스플레이를 업데이트하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게이머라면 화면 재생률이 매우 빠른 144Hz 모니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PC의 사양이 좋다 하더라도 모니터가 60Hz의 주사율을 갖고 있다면 FPS(프레임/초)가 아무리 200을 넘기는 상황이라도 모니터가 나타낼 수 있는 1초당 화면수는 60을 넘길 수없습니다.


OLED와 QLED

LED 디스플레이를 더욱 좋게 만드는 몇몇 첨단 기술들이 있습니다. OLED와 QLED 디스플레이는 앞으로 더 보편화될 수밖에 없는 기술이고 이미 고사양의 스마트폰과 고가의 TV 또는 모니터에 들어가 있습니다.

OLED 모니터

“O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를 말합니다. OLED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픽셀마다 개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광원이 있다는 점입니다.

LED 모니터에서 픽셀이 빛을 방출하지 않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은 액정을 닫아 두는 것입니다. 그것은 효과적이지만 적은 양의 빛이 항상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OLED 모니터에서는 각 픽셀의 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어 액정을 통해 빛이 전혀 방출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높은 대비율과 더 나은 이미지 품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또한 두 가지 추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OLED 모니터는 화소 뒤에 별도의 LED 층이 없기 때문에 LED 모니터보다 더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이 모니터들은 빛이 켜져 있을 때만 화소가 동력을 끌어오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단점 중 하나는 일부 픽셀은 다른 픽셀보다 더 많이 사용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픽셀 번인(Burn In)이 더 두드러져 오래될수록 화면의 일부가 잔상처럼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폰이나 갤럭시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에서 가끔 접하게 될 수 있는 문제점입니다.

QLED 모니터

“QLED”는 “퀀텀 발광 다이오드”를 의미합니다. QLED 모니터에서 각 픽셀에는 “퀀텀닷(양자점)”이 있습니다. 퀀텀 닷은 빛을 비출 때 빛을 내는 작은 인광체 입자입니다

왜 각 픽셀 위에 빛나는 입자가 필요할까요?
왜냐하면 LED는 밝은 빛을 잘 발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밝은 색은 흰색이지만 LED는 백색 빛을 방출하지 않고 푸른빛을 냅니다. 각각의 LED에는 노란색 인광 코팅이 주어져 있어 아주 파랗지는 않고 더 하얗게 보이지만, 여전히 진짜 흰색이 아닙니다. LED의 “파란색”은 LED 디스플레이의 빨간색, 파란색, 녹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LED 모니터는 파란색 빛을 보정하기 위해 RGB 색상을 조정하는 자동 기능이 있지만, 약한 빛의 세기를 보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퀀텀닷들이 나왔습니다. 픽셀은 적색 및 녹색 퀀텀닷 시트에 의해 오버레이 됩니다. 이때 파란색 빛이 이미 LED에 의해 방출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파란색은 없습니다. 액체 결정체를 통해 빛이 비치면 퀀텀닷들이 빛을 발하고, 밝고 생생하며 아름다운 RGB 색상의 스펙트럼이 만들어집니다.

QLED 모니터는 동적이고 밝은 동시에 뛰어난 대비율을 가진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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